101008 SK vs 삼성 시범경기
Sports/Basketball / 2010/10/10 13:39
프로농구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범경기 마지막날에 경기를 보러 잠실로 찾았어요.
서울 사람이기에 서울 연고팀을 응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SK Knights를 응원하고 있는데,
사실 SK가 초반엔 하얀색과 파란색이 조합된 유니폼을 입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SK는 붉은색 유니폼을..
아마 SK 와이번스와 같은 맥락으로 유니폼 색을 바꾼게 아닐지... 아니면 T 로고에 붉은색이 들어가면서 부터?
SK에는 스타 플레이어가 늘 존재해왔는데,
요즘에는 그 스타 플레이어를 가지고도 6강 PO에 늘 떨어지는 저주받은 팀입니다.
제가 응원하는 LG Twins와 같은 느낌이네요.
스타 플레이어가 존재하는데, 팀 성적이 바닥인 이유는 몇 가지가 있을 텐데..
일반적으로
팀 케미스트리가 최악인 경우
스타 의식에 젖어서 훈련을 게을리하는 경우
외국인 선수 지명 실패
감독의 권한보다 구단주 및 프론트 진의 권한이 강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이유 같은 경우 프론트 진이 굉장히 유능할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프론트 진이 구단 및 선수에 관여하면 팀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LG Twins는 대부분이.. 쿨럭....
SK Knights도 뭐
맞지 않는 선수들의 조합, 에이스 될 사람의 태생적 게으름, 언제쯤 제대로 된 외국인 선수 영입?.
감독은?!
뭐 이랬는데... 이번 시즌은 일단 검증된 외국인 선수 '테런스 레더'와 '첸들러' 영입.
'신산' 신선우 감독 영입 및 달릴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한 SK!!
이것만 봐도 일단 SK의 희망고문은 다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네요.
시범경기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별 거 없었습니다.
나이츠는 김민수 선수의 1분 출장 및 외국인 선수 말고는 주전 선수들은 다 벤치에 있었구요.
썬더스 역시 주전 선수 국대 차출로 인하여, 1.91군 정도 되는 전력끼리 맞붙은 경기였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황성인과 레더의 투 맨 게임 좋더군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플레이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챈들러를 이용한 투 맨 게임은
전술적으로 더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요즘 나이츠 팬의 기대를 듬뿍 받고 있는 신인 '변기훈' 선수에 대해선 전 아직 '?' 네요.
빠르긴 하지만, 아직 공을 돌릴 때와 가지고 있을 때 슛을 쏴야할 때와 패스를 해야할 때에 대한 판단이
아직은 미숙한 것 같더군요. 뭐 신인이니까요. 앞으로 신산의 조련을 받으면 좋아지겠죠.
늘 희망고문으로 시즌을 맞게 되는 나이츠.
이번엔 고문이 아닌 밝은 미래가 되었으면 하네요.
게임종료 1분 전 출장한 민수.
그리고 올랜도 매직의 드와이트 하워드를 연상시키는 체격의 펠릭스.
그리고 올랜도 매직의 드와이트 하워드를 연상시키는 체격의 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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