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릿 - 난 뭘 기대한건가?
Entertainment / 2009/12/11 13:12
영화는 분명 재미있게 잘 봤는데,
반전의 반전의 반전도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영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면 뭔가 붕뜬 영화라는 얘기.
박수칠 때 떠나라의 차승원 아저씨 연기를 기대한다면 큰 낭패
아이를 잃은 아주머니, 남편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송윤아 아줌마도 큰 낭패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류승룡 아저씨는 너무 과한 모습뿐이었다는....
다시 말하면, 극을 이끄는 셋의 연기가 융화되지 못했다라고 생각됨.
오히려, 대표작을 꼽긴 애매한 박원상 아저씨의 연기가......
영화는 제 값하는 영화인건 틀림없고,
몰입도도 좋고,
반전도 좋은 영화임.
다시 말해서 시간 내서 보러갈만한 영화라는 얘기.
올 한 해 너무나 기대했기에 실망감이 좀 크지만,
원래 기대치가 높을 수록 실망은 큰 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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